처음 목욕했을때는 욕조안에서 안했는데 욕조안에서 목욕을 시키니 가만히 있네요.^^
우선 욕조안에 강아지를 넣고 샤워기로 얼굴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물을 뿌려 줍니다.
얼굴부분은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귀를 잡아 주고 물을 뿌려주되 몽이 같은경우는 얼굴은 대야에 물을 받아 살짝 뿌려줍니다.

이런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하지만 샤워기로 물을 뿌려주면 이런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몸에 비누칠을 해 주고 얼굴은 따로 비누칠을 해 주면 되구요..ㅎㅎ

목욕하면서 자세 잡고 사진한방 찰칵... 머리는 8:2가름마를 해 봤는데 잘 안되었네요..ㅠㅠ


샴푸후 물을 뿌려줄때는 이런 자세로 서 있어야 배와 등을 골고루 씻어줄수 있습니다. 역시 얼굴 부분은 대야에 물을 넣고 살짝 살짝 씻어줘야 싫어 하지 않더라구요.. 너무 심하게 물을 뿌려주면 코에서 거품나와요..ㅋㅋ

샴푸하고 샴푸거품을 다 제거 해 주고.. 참 물은 조금 미지근한 물로 해 주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강아지 피부는 사람보다 많이 민감하다 해서 항상 손으로 온도 첵크해줍니다.
또한 물기 닦아주는데 저는 세미타올을 사용합니다. 씻고 말리기도 편하고해서요. (세미타올은 수영장에서 보통많이 사용하죠~^^)

물기를 대충 말려주고 바닥에 내려주고 나서 욕조를 청소해 주면 되구요.

깔끔하죠? ^^

여기서 잠깐...

목욕은 여기서 마무리 되는게 아니구요. 반드시 물기는 말려주셔야 해요.

저같은 경우는 세미타올을 짜가면서 많이 말려주고 다음 드라이기와 선풍기를 이용해서 말려주는데 특히 드라이기는 더운바람이 아닌 찬바람으로 말려주면서 수건으로 닦아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피부병이 생긴다는 이야기가 있어 최대한 말려주셔야 합니다..

이상 몽이의 목욕기였습니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