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탄2신도시 상가 광장부동산입니다.

 

오늘 하루는 정말이 햇살은 너무나 좋았고 공기는 너무나 탁했습니다.

 

다들 마스크 쓰고 다니셨지요??

 

목도 아프고.. 코도 막히고... 나가지는 못하겠고...

 

뭐 이런날엔 뭐가 필요할까?? 하다가 생각난게 삼겹살이였습니다.

 

삼겹살...

 

그런데... 삼겹살은 403블럭에도 404블럭에도 많이 있습니다.

 

새마을식당, 하남돼지집, 돈독, 등등...

 

 

 

그래서 한참 고민을 해 봤지요~~

 

뭐 없을까? 생각난게 무한리필소고기집!!

 

408블럭에 있는 왔쏘~~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무한리필소고기는 무쏘!! 라고 있더라구요..

아마.. 무쏘가 원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닌가?? 왔쏘가 원조인가??

 

아무튼 어떤게 원조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그램그램도 좋고 왔쏘도 좋고~~ 무쏘도 좋고..

암튼.. 소고기무한리필집 필요합니다~~

사장님들...

동탄2신도시 403블럭 404블럭에는 아직까지 소고기무한리필집이 없어요~~

얼른 들어와 주세요..

A23 동탄에듀벨리 부영(1316세대)가 입주를 엄청나게 하고 있어요~~

저녁에 보면 고깃집에는 자리가 꽉~ 차 있고.. 자리찾으러 다니시는 분들도 많이 보여요~~

얼른 들어와주세요~~ ^0^~~

 

그리고 입주할 단지들이 아직도 수두룩~~ 합니다..

 

자리요?

자리요? 자리는 ..... 광장부동산으로 연락주시면 아주 좋은자리 찾아드릴꺼예요~^0^

 

408블럭에는 왔쏘라고 있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포스팅을 했지요~~

저녁에 자리잡기 힘들어 점심을 소고기로 먹었습니다.~~

저녁엔 줄서서 기다려도 10시정도에 마감이라 못 먹어요~~ㅠㅠ

아침에 소고기

점심에 소고기

저녁에 소고기 술한잔 마시고~

아침에 해장으로 소고기~~

^^;;

고기를 좋아하긴 하지만... 아침점심저녁으로 까지는 먹지 않습니다..^^

프라자 건물에 들어오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좋은 자리도 있구요~~~~

현재 2동탄 상권은 11자 상권과 시범단지의 항아리 상권이 현재까지는 메인입니다.

동탄역의 프라자 건물들도 완공 되어 있지만 현재까지는 많은 업종들이 들어가 있지를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11자 상권에서 자리 잡으시고 동탄역으로 분점내셔서 대박나세요~~^^;;

그램그램이건 무쏘건 왔쏘건... 소곡기 무한리필점이 들어온다면 그래서 대박나서 나중에 저한테 고맙다고 하신다면... 그만큼 즐거울 꺼 같습니다..

대신 1호점 대박내시고~~ 연이어 2호점 3호점은 광장부동산과 함께~~

해주세요..^^

무쏘 사진을 좀 찍어서 올리면 좋은데...

 

또 퍼와야 하니 패스~~~

 

이미지가 없어요..ㅠㅠ

아무튼..

동탄2신도시에 소고기 무한리필 집 들어오면 대박~~ 납니다...^^;;


 

지금은 한개 두개씩 이주자택지 상가들이 채워져 가고 있습니다.

너무 무분별 하면 힘들어 지니까~~ 꼭~~ 소고기 무한리필 상가 들어오길 바랍니다..^^

아멘~~

 

나이 드는 것은 두렵지 않으나
삶의 열정이 식는 것은 두렵다

 

 

오늘 출근길에 들은 리쌍노래들..

 

그래서 생각나서 검색을 해보니..

 

리쌍.컴퍼니 해체 개.리 송.지.효결혼설..등..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네요.그리고 50억정도에 산 건물을 90억 호가에 나왔다는 기사까지..

 

뭐가 진짜고 가짜고 그게 나에게는 중요하지 않지만 사람들의 가쉽거리로 남는다는게 좀 아쉬울뿐입니다.

 

그냥 출근하는데 우리의 인생에 대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라가면 내리막이 있고 내려가면 오르막이있고..

 

힘 들 내셔서 열심히 삽시다~~ ^-^

 

 

 

 

Verse 01] 울 엄마가 나를 뱄을 때 앉아서 잠을 잤대
내 발길질 땜에 그렇게 난 뱃속에서부터 말썽을 피웠어
중학교 땐 반장 때려서 얼굴에 구멍이 났고
엄마는 무릎 꿇고 울었어 내 앞에서 밤새도록
그래서 그 뒤론 나는 싸움 안 해
깡패 될까봐 밖에 나갈 때마다 싸우지 말라고 내게 말해
커서 난 뭐가 될까 마우스 커서처럼 큰 세상을 나가지 못할까 걱정했지만
꿈을 꿨어 스물여섯 늦은 나이에 난 맘을 잡았어
젊은 날에 방황 가난 바람 같은 인생은 누구나 다 겪는 일이라며
나를 위로하며 매일 밤 꿈을 위해 난 글을 썼어

Sub Hook] 이렇게 살아온 인생
또 이렇게 살아갈 인생
변하지 않을 내 삶의 노래 노래 노래

Hook] 오르락내리락 반복해
기쁨과 슬픔이 반복돼 사
랑과 이별이 반복돼
내 삶은 돌고 도네 (X2)

Verse 02] 생각보다 잘됐지 리쌍 1집
떠도는 집시처럼 지친 인생에 빛이 보이고
믿기 힘든 사랑이 내게 찾아왔어
그녈 위해 부를 수 있는 사랑 노래 리쌍부르스
내가 글을 쓴 후로 가장 아름다운 노래
하지만 그녀의 웨딩드레스는 결국 나를 위한 것이 아니었어
물론 내 잘못이 컸지만 어찌나 힘이 들던지 그날 밤 술을 펐지
난 이 젊은 날에 방황
가난 바람 같은 인생은 누구나 다 겪는 일이라며 나를 위로 했지만
아픔은 찾아왔어 음
악으로 번 돈 전부 떼이고 나는 벚꽃처럼 잠시 피고 졌고
또다시 맨손으로 노를 젓고

Sub Hook] 이렇게 살아온 인생
또 이렇게 살아갈 인생
변하지 않을 내 삶의 노래 노래 노래

Hook] 오르락내리락 반복해
기쁨과 슬픔이 반복돼
사랑과 이별이 반복돼
내 삶은 돌고 도네 (X2)

Verse 03] 느지막이 시작한 방송생활이
날이 갈수록 재밌어
돈은 많이 벌진 못해도
사람 땜에 받은 상처 사람으로 다시 메꿔
될 때까지 노력하는 유재석 그 성실함을 배워
나를 다시 깨워 게으르게 했던 음악이 요즘 너무 재밌어
매일매일 내 정신은 깨 있어
음악 관두겠다던 나를 매일 찾아왔던 매니저 최부장처럼
나는 다시 달리는 레이서
이 젊은 날에 방황
가난 바람 같은 인생은
누구나 다 겪는 일이라며 나를 위로했던 그때처럼
다 겪어 봤으니 꺾이지 않아
고통은 껌처럼 씹어
컴컴한 밤은 나를 다시 일으켜
나를 다시 일으켜

Hook] 오르락내리락 반복해
기쁨과 슬픔이 반복돼
사랑과 이별이 반복돼
내 삶은 돌고 도네 (X2)

 

역시 리쌍~~ 좋네요..

 

 

 

 

 

 


결혼 10년 차... 그리고 이혼 2년차.....

 

 


나는 결혼 10년차이다.

하지만 이혼경력 2년차이기도 하다.
나에겐 아들 한명과, 딸 한명이 있다.

그리고 아내는 없다.
그 자리를 내가 지키지 못했다.

그래서 아내는 나의 곁을 떠났다.

 


부부는 물방울과 같은 것이다.

두 물방울이 만나서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


여느 부부처럼 우리도 한때는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이었다.
아내는 애교도 많았고, 한편으론 엄마 같은 포근함을 지닌 여자였다.


우리의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한 것은 부모님과 가까이 살면서 부터였을 것이다.
거리상으로 10분 정도의 거리로 우리의 보금자리를 옮겼다.
첫애를 낳은 후였다.

어디서부터 잘못 된 것일까?
어느 순간 아내는 투정이 늘기 시작했다.
첨엔 다독여 주기도 해보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나 역시도 아내가 못 마땅했다.


부모님과 한집에 살면서 부터는 관계가 더욱 악화 되어갔다.
난 그 모든 잘못이 아내에게 있다고 생각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지도 못하고 자기만을 아는 그런 이기적인 여자라고...


부모님이나 형제 모두에게 항상 아내는 늘 불만 이었다.
그런 아내의 투정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 했다.
아내 하나만 참아주면 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아내는 참아주질 못했다.


그리고 우린 이혼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나에게 좋은 부모 좋은 형제일지 모르지만...

아내에겐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그땐 알지 못했다..

 

남편들은 명심해야 된다.
나에게 좋은 친구지만

다른 친구에게 그 녀석은...

아주 안 좋은 사람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남편들은 아내를 대신해 효를 다하려 한다.
"결혼하면 남자들은 효자가 되네”

늘 아내가 나에게 하던 말이었다.


결혼을 해서 보니 늙어가는 부모님 모습을 보면서...
안쓰러운 마음이 하나 둘씩 생기더니 아이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더욱 간절해 졌다.

부모님에 대한 마음이.. 아내 역시도 그러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내는 마음만 간절했을 뿐이었다.


 

난 내부모를 모시는 것에 우선시 했으면서도...
처가댁 부모님을 모시는 것을 우선시 해본적은 없기 때문이다.
내가 이기적인 건 아닐까?

왜 우리 집이 우선시 되는 걸까?


하지만 난 중요한 걸 잊고 있었다.

아내를 통해서 효도를 하려고 했던 것이었다.
아내가 나를 대신해 우리 부모님께 형제에게 잘 하는 게 좋았다.
아니 어쩜 대리만족이었는지 모른다.
내가 하는 것 보단 아내가 하는 게 사랑받을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나를 정당화하기 위한 변명에 불과 했다.
아내 역시도 바랬을 일들을 난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래의 상황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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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는 우리 부모님께 전화를 자주 드린다.
-나는 가끔 처가에 전화를 드린다.
그리고 아내에게 처가에 전화를 했다고 대견스럽게 이야길 한다. (잘했지? 라고 칭찬이라고 듣고 싶은 사람처럼)


* 아내는 시댁에 못해도 한 달에 2~3번은 가려고 애쓴다. (아내는 일을 한다.)
-나는 아내가 처가에 가자고 하기 전에 먼저 가자고 한 적이 별로 없다.

 

* 제사 있는 날이면 아내는 하루 쉬더라도 아님 일찍 마쳐서라도 와서 음식을 하고, 설겆이를 하고 있다.
-나는 한 번도 처가 제사에 가본 적이 없다. 우리 집 제사는 당연히 가야 되는 것처럼 옷을 차려입고 간다. 하지만 처가 제사 때는 한 번도 가 본적이 없다. (우리 둘 다 양가 부모님은 살아 계신다. 우리 집은 증조까지 제사를 지낸다.)


* 아내는 우리 가족의 생일이며, 제사며, 기념일등을 기억하면서 늘 신경을 쓰고.. 꼼꼼히 챙긴다
-나는 한 번도 처가 가족들의 생일이며, 제사며, 기념일등을 미리 아내처럼 신경쓰고 챙긴 적이 없다. 아내가 전화를 드리라고 하면 전화를 하는 정도였고, 그 모임에 참석하는 정도였다.


* 아내는 휴가 때면 바리바리 싸들고 간 음식을 장만하느라 제대로 쉬지도 못했다.

휴가는 쉬기 위해 가는 것인데, 아내는 휴가 때마저도 집안일을 해야 했다.
- 처가랑 휴가 갔을 때 밥을 해먹은적이 없다. 끼니때면 사먹고, 놀았다. 그때 아내는 정말 휴가다운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 명절 때 아내는 힘들게 제사음식이며 명절음식을 준비하고..하루 종일 부엌에 서서 일을 한다.
-나는 도와준다고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었다.

청소하고, TV보다가 잠도 잠깐자고, 저녁을 먹고 난 후

가족들과 놀고, 술을 마시며 도란도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명절 당일 날 처가에 저녁 늦게 간다.

모처럼 모인 가족들 보기 힘들어서 누나들 오는 거 항상 보고 간다.

처가에 가면 난 그 전날의 피곤함에 잠을 청한다.

아내는 처가에서 몰려오는 잠을 청한다.

처가 식구들하고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그 이튿날 오는 경우가 많았다.

 


* 내가 아빠가 되던 때 우리 부모님이 아기를 보고 싶어 하셔서 친정에서 몸조리 하는 아내에게 가자고 이야기 한다.

보고 싶어 하는데 보여드려야 된다고 아내를 데리고 아기를 데리고 집에 간다.

산후 몸조리가 중요한데 그건 아직도 아내에게 미안하다.

부모님의 보고 싶음 보다 아내의 몸을 생각했어야 하는 게 당연한데도 불구하고나는 아내를 데리고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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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면서부터 나는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해서 씻고, 저녁 먹고, 아이들하고 잠깐 놀아주고, TV시청을 하고 잠자리에 들곤 했다.
가끔 주말에 아이들과 부모님 모시고 근교에 놀러가고, 외식하고 그렇게 하는 게 다 일거라고 생각했다.
아내는 하루 세끼를 꼬박 챙기고, 아이들 뒤치닥 거리에 집안일에 하루 종일 내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난 아내가 저녁때 하는 그런 투정들이 갈 수 록 짜증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아내는 내가 알아주길, 이해해주길, 숨 쉴 구멍을 찾아주길 바랬을 것인데 말이다.
나는 아내를 외면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아내는 점점 말수가 줄기 시작했다.

 

 

어느 날 부터는 아예 입을 닫아 버렸다.
투정도 하지 않고, 싸늘하게 나를 대했다.
우리 부모님을 모시는 게 그렇게 불만이냐는 식으로 너 같은 여자와 더 이상 살수 없다고 했다.
생각 만해도 무섭고 이기적인 여자라고 해버렸다.
난 내 부모 감정과 형제들 감정만 중요시 했지 정작 아내의 감정들은 이해할 수도 없었고,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 아내가 미웠다.


아내가 화를 내는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었고, 아내에게 참으라고 하기 이전에 내가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인식을 시켜 주었어야 될 일들 이었다.


난 아내에게 양보하라고만 했다.
부모님의 섭섭함도 참으라고...

"그런 분들이 아닌데 왜 그러나 몰라"식으로 달래곤 했다.
분명 그건 잘못 된 것 인데두 말이다.


 

하루 이틀, 점점 우리부부는 멀어져갔다.
그리고 결국 헤어졌다.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나는 자식이기에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다.


우리 형수가 모시기 싫어서 불쌍한 우리 부모님 나라도 모셔야지 된다는 생각에 아내의 의견도 듣지 않고 같이 살게 된 게 나의 잘못이었다.
누구에게나 부모는 소중하다.


하지만 결혼을 함과 동시에 시댁에 귀속이 되어버린 아내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남편들에게 묻고 싶다.

 

위에 나열한 몇몇 가지 상황들에서도 남편들에게 묻고 싶다.
정말 자신이 효를 한다고 생각하는지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아내처럼 처가에 똑 같이 하고 있는지 말이다.


부모님을 모시면서 그 흔한 영화한편 보러가는 날이면 나 몰래 아내에게 타박하던 어머니, 외식이라고 할라 치면 부모님이 맘에 걸러 제대로 외식하번 할 수 없었던 일등 너무 많은 일들이 스쳐 지나간다.


나에겐 인자하고 좋고, 사랑하는 부모님이지만

아내에겐 시부모님 이란 걸 몰랐다.
아내에게 시댁은 서 있어도, 앉아있어도 결코 편하지 않은 곳인데 말이다.
늘 아내는 친정을 휴식처로 여긴다.

친정에 있을 때 아내의 얼굴과 맘은 편해 보인다.

 

아무리 우리 부모가 아내를 딸처럼 여긴다 해도...

나 만큼은 될 수도 없다는 걸 알았다.
그래도 부모님한테 아내는 자식이 아닌 며느리였던 것이었다.
남편들은 이점을 착각해선 안 된다.

사위는 백년손님이다.


우리는 처가에 가서 손님대접을 받고 온다.

하지만 아내를 봐라.
사위처럼 처가에 하는지..

아내들은 시댁에 그 이상을 항상 하고 온다.
만약 남편들과 아내들의 자리가 바뀐다면 분명 우리 남편들도 아내들과 같을 것이다.


지금 이 시대의 이혼율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성격 탓도 있지만 시댁과의 갈등으로 인해 이혼하는 경우가 생각보단 많은 %를 차지하고 있다.


 

“난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그런 여자완 살수 없어”..
“우리 집에 이렇게 밖에 못하는 여자와 살수 없어”라고 한다.


 

당신과 평생 갈 사람은 아내다.

부모도 형제도 아닌 아내이다.


당신은 무엇 때문에 결혼을 했는가?


"착한 며느리"로써 아내를 보고 결혼을 했는가?
아님 묵묵하게 싫은 소리 안하고 일만하는 아이만 잘 키워주면 되는 이유로 결혼했는가?


나에게 시집와서 사랑스런 나의 아이들도 낳아주고, 살림도 잘했던 아내를 난 며느리에 맞추어서 보았다.


그런 감정들은 하나 둘씩 쌓여져 갔고, 급기야 터져버리고 말았다.


사람들은 소중한 걸 잃고 나서야 후회를 한다고 한다.
지금에 내가 그런 모양이다.
아내와 헤어진 후 마음의 이 빈자리는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었다.
내부모도 내형제도 말이다.
부모가 내 인생을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 형제 또한 자신들의 인생을 소중히 여기며 살고 있었고,
단지 난 그들에게 가여운 존재일 뿐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삶을 혼가 견뎌가야만 했다.


좀 더 아내의 입장에서 생각해줄 껄..

내가 좀 더 참아 볼 껄.. 하는 후회가 든다.


난 지금의 남편들이 나처럼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 후회하지 않았으면 한다.
어찌 보면 우리 남편들의 잘못이 크지 않았을까?


분명 아내들은 이야기 했을 것이다.
힘든 마음을 우리가 알아주고 보듬어 주길 말이다.
하지만 남자들은 그것이 아내에게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질 깨닫지 못한 채 아내를 바꾸려 했을 것이다.


앞에 10계명만 잘 지켜나간다면 나 같은 불행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소중한 걸 깨닫기 전에 그것을 지키는 자세부터가 중요할 것이다.
나의 가정을 소중히 지켜라.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게 나의 가정이다.
부부는 등 돌리면 남이라 듯 이렇게 돌아서고 나니 정말 남남이 되었다.
항상 소중히 여기고 아끼며 가꾸어 가야 되는 게 가정인 것 같다.


남편들이여!! 나 같은 실수는 하지 말기 바란다.


이해한다면서 말로 아내를 순간 안심시키려 하지 말고,
아내가 진실로 무엇을 원하는지 듣고 존중해 주어라.
그리고 가슴으로 같이 아내가 아파하는 것들을 같이 아파해줘라.
그래야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아내의 인생을 존중해 주어라.
이름 석자에 달린 인생으로 살아갈 수 있게끔 해줘라.


누구의 며느리도 아닌 누구의 엄마도 아닌...
누구의 아내도 아닌 이름 석자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해줘라.
그리고 더 이상 시댁에 아내를 맞추려 하지 마라.


나의 반려자로 아내를 보아라.

 

그리고 한가지 명심할 것이 있다.


앞에서도 언급 했지만 나에겐 좋은 부모라고 하더라도.. 아내에겐 불편하고 어렵고, 때론 밉고 싫은 사람일 수 있다.

 


아내에게 참으라 이해하라 하기전에 한 번쯤 부모님에게 나에겐 아내가 중요하다는 걸 인식시켜줘라.

팔불출이라는 소리가 나을 것이다.

 

효자가 되길 바란다면 지금의 아내를 떠나 보내주어라.

 

아내는 시댁의 며느리로써 맞추어 지기 위해 결혼한 게 아니다.
당신과 자신의 삶을 위해 결혼을 한 것임을 잊지 마라.


 

그런 자신은 처가를 위해 맞추어 사는지 한번 돌아보라.
그리고 되도록 이면 시댁과 멀리 살아라.

부모는 가까이 있는 자식에게 의지를 하게 된다.
그럼 아내가 힘들어 진다.

요구하게 늘어가기 마련이다.


 

부모를 생각하기 전에 아내의 마음을 읽어라.
내가 아내에게 잘하게 되면 자연히 시댁에 잘 하기 마련이다.


아내가 믿고 따르는 사람은 시부모님도 아니고, 친정 부모님도 아니다.

오직 나뿐인 것이다.


그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당연히 내 주위 모든 사람에게 소홀해 지기 마련이다.

 

 


난 지금 아내와 재결합을 위해 노력중이다.
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과 그렇게 다시금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
나의 간절한 소망은 지금 그것 뿐이다


멋쟁이 유세윤....ㅋㅋ

웃겼어요...



출처 : 네이버 동영상


출처 : http://blog.naver.com/foaiip/110084283695



오전 박용하의 이야기를 듣고 전하며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아님 어떻게 힘든 사람들을 위해 위로를 해야하나 했는데...

트위터  @foaiip 님의 블로그를 보고 잔잔한 감동과 느낌을 받을수 있었다.

정말이지 나보다 훨씬 어려운 환경에서도 견뎌내고 극복해 나아가는 닉 부이치치의 이야기를 보면서 오늘도 최선을 다해 쓰러지지 말자란 마음을 다져 본다.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쉽게 포기 하지 않는 그 날을 생각하며....

에효~ 정말 멋진 그리고 열심히 살아 갈것만 같았는데... 너무 아쉽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미지출처 : 네이버

   [[ 탤런트 박용하가 30일 오전 5시 30분경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박용하는 1994년 '테마극장'으로 데뷔해 '겨울연가(2002)'를 통해 한류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국내와 일본 등을에서 음반을 발표해 가수 활동을 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해왔다.

지난 2008년 드라마 '온에어'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드라마 '남자이야기(2009)' 영화 '작전(2009)' 등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왔으며 최근 탤런트 윤은혜와 '첨밀밀'의 한국판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발탁된 바 있다.

한옥주 기자 (gracebyok@etoday.co.kr) ]]

출처 : 경제신문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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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랬을까? 누가 그랬을까?

비오는 아침부터 참으로 마음이 아픈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접하게 되었다.

이유야 어쨌거나 쉽게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은 그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을 배려하지 못한 처사인듯 싶다.

더군다나 공인 이신분이.... 좋은 일 착한일 많이 한 연예인으로 알고 있는데...

어쨌거나 맘이 썩 좋지는 않다.. 그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따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이미 업지러진 물 이라.... 좋은 곳에서 이승에서 하지 못한 삶을 누릴수 있길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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